'포랑산 청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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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당도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8-12 00:16 조회2,350회본문
‘연결고리’……..
차(茶)를 접하고 나서부터….. 이 단어가 머리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어떤 것 하나와 접속(?)이 되면…..
그 하나가…. 또 다른….것을 연결해주는…..
그, 또 다른 것이……다시….지금까지 접해보지 못한….. 그 무엇을 가리켜 주는 것……
이걸….인연(?)이라 말할
수 있을까?........
계속 걸쳐 간다……뭘까?.........
모든 건…..입자이며….. 동시에
파동이다……
각각의 울림(주파수)를
가지고 있으며…..자기와 비슷한 성질,기운을 갖고 있으면…. 서로 호응을 한다…..
동기감응(同氣感應)
쉽게 말하면……’끼리끼리 논다’…..는
차(茶)를 만나게 되면…..그걸 체험하게 된다……
그 연결고리가 깊어지고 뻗어갈수록….. 그 울림(주파수)는 증폭이 된다……
이걸 ‘의식의 각성’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문제(?)는…….
그 울림이 증폭이 되기위해서는…… 차(茶)와 어울리는……
기존에 몸과 마음에 갖고 있던……생각,무의식……이른바 습기(習氣)가……변형(?)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거다….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감정을 지니고 있느나에 따라…..각자 사람들의
주파수(?)가 달라진다…..
그 ‘주파수’가 바꿔져야
하는 것…… 만약 바꿔질 수 있다면……
이걸….달리 표현하면……한자문화권에서는…..’팔자(八字)’를 고친다는 애기와 같다…….
이게 가능할까???......
태어날 때부터……무대에 등장할 때….느꼈던
주위의 시선….관객….무대배경…..연극대본…….
순간적으로 입력(?)되어버린다…….
‘팔자(八字)’를 고친다는 것은…… 곧…..’성격(性格)’을 고친다는 거다……
그런데….. 풀기 어려운 점은……이
팔자,성격이…..이번 생에서만 연관된 것이 아니라……
전생….기억할 수도 없는…..어떻게
해볼 수도 없는…..그 전생….숱한 삶의 인과관계가……
팔자(八字)로 축약되어…..이번 생의 생활방식을 규정해 버린다면?.......
순응하고…. 그 흐름대로 살아버릴까?........
마음 편하게…….
못 살면…못 사는 대로….. 잘
살면 잘 사는 대로…… 그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말이다
그런데……’차(茶)’가 있다…..
음양오행이 있기 때문에……’팔자’가
생겨난다…..
태양계…..즉 달과 태양과…..지구에
사람이 살지를 않는다면……음양오행은 사라진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 그 오행에 맞춰……각 ‘차’들이 배속된다…..
녹차, 홍차, 황차, 백차, 흑차…….
무대에 등장할 때부터….부족할 수도 있고 남아돌 수도 있는…..
공연이 시작되면서…..중간에 부족할 수도 있고 남아돌 수도 있는….
그 오행(五行)의 기운들…..
즉…. 팔자를 규정하고…..각
개인의 성격형성에 미치는….. 오행의 부족과 넘침…..
차(茶)로써……해결할
수 있다……
허실보사(虛實補瀉)……
부족한 것은 채워주고…..넘치는 것은 빼주는…….
차(茶)로 음양오행(陰陽五行)을 다스린다…..
차(茶)로 팔자(八字)를 다스린다
차(茶)로 성격(性格)을 다스린다……
어디로 가야할지…어떻게….뭘
해야 할지….망설여진다면…..
차(茶)를 마시기를 권한다….
마음이 편해야….영감…..창조적인
발상이 떠오른다…..
마음이 편할려면…..몸이 긴장되지 않고 이완되어야 한다…..
궁즉변(窮卽變) 변즉통(變卽通) 통즉구(通卽久)…….
그 주파수로는…… 더 이상 ‘접속’이 안 된다…..
시간과 공간이 계속 변하고 있는데……
언제….어디서….뭘 해야
할지를……
차(茶)를 매개체 삼아….. 그 연결고리를 잡아야 한다
아마….. 그 ‘연결고리’는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다….
(두기)15년 포랑산 청병……
두기의 차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다…..
속 좁은 인간들이 시기를 하고 흠집을 낼려고 해도……. 차 자체가
‘빛’을 발하며…..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
두기만의 ‘품격’이 있다……다른 차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쉽게 흉내내지 못하는…..
차를 만드는 사람(人)의 ‘성격’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이무지역의 차와 다른….’풍미’가
있다
결론은….두기(斗記)의 차(茶)다……
(공부차) 09년 포랑산
청병……
‘천지운 차창’ 설립기념으로
이 차를 소개했는데……
(대한민국에도 차창이 만들어졌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뒤에 ‘공’ 하나가 빠졌다….. 가격에서….
차가 맛있다…… 근사한 향(香)하나가…..올라올 것 같은데…..
깊이가 들어다 보이지 않는다…..지금 현재 비춰지고 있는 모습이…. 뭐랄까?.....’빙산의 일각’……
굉장히 정제되어 있는데……그 속에서 ‘힘’이 느껴진다……
나중에….’판을 흔들어 버리는 차(茶)’가 될 거라는 인상이 든다…..
급이 다른 중량감이 느껴진다…..
차품은…..’두기’나 ‘이기곡장’수준이다……
(여명차창) 2004년
특제 한정판 생차
포랑산 지역 차(茶)의 특성을 보여준다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 낸다…..
허리는 세워진 채로….몸은 이완되어 있고….. 정신은 밝아지는…….
이 차를 계속 마시면….똑똑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사람을 불편하게 만드는 그런 긴장감이 아니라…..깨워있다는….그걸 확인해 주는 데서….오는
그런 즐거운 긴장됨…..
공부하는 학생들이 마시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추신: 음양오행을 가장 쉽게 배우는 방법은…..차(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