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1. '진년삼학육보차' 시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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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y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1-11 15:54 조회1,120회본문
<진년삼학육보차>
* 특징 *
오래 숙성된 진향과 부드러운 구감이 좋고, 빠른 회감이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따뜻한 열감이 기분좋고, 장기 시음하면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어 기분좋게 드실 수 있는 건강차!
#부드러운 진향
* 육보차의 4가지 특징 *
홍(紅붉음): 진한 붉은빛의 투명한 탕색
농(浓깊고진함)
진(陣진향): 순수한 진향과 빈랑나무 향
순(醇부드러움): 달고 상쾌하며 부드러운 맛
선명하게 느껴지고 차기가 순해 공복이나 잠들기 전에 마셔도 속이 편안함.
#진정한 힐링티
* 시음기 *
아침 7시정도에 진년삼학육보차를 시음해보았다.
첫 끼를 9~11시 사이나 점심즈음에 먹기 때문에 그 시간대에는 조금 배고팠는데,
신기하게 진년삼학육보차는 나에게 포만감을 주었다.
밥을 먹기 전까지 적당한 포만감을 가지고 있어서 신기했고 그래서 아침에 할 일을 힘내서 할 수 있었다.
역시 공복에도 부담없는 육보차 답게, 공복에 마셨지만 전혀 아무 부담이 없었고 오히려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데워주며 기분좋은 느낌을 주었다.
아직 많은 차를 마셔보지는 않았지만, 진년삼학육보차같은 흑차가 나에게 굉장히 잘 맞는 것 같다.
몸 체질과 맞는지는 아직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입안에서 맴도는 느낌이 너무 좋고, 깊고 깊은 맛(이걸 오래 숙성된 진향이라고 하는건가?)
고풍있는 맛과 따뜻한 열감이 정말 좋다.
입안에서부터 목넘김을 거쳐 몸 안까지 나른하게 퍼지는 깊은 향과 맛이 정말 심신을 안정시켜준다.
1~8포를 넘어서 나중엔 물을 마신다는 느낌으로 계속 우려마셨고, 개인적으로 3~5포 정도가 제일 진하고 맛있었던 것 같다.
흑차에 대해서 또 한 번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