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를 풀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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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밀당도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01 19:18 조회2,119회본문
개인적으로 기회가 닿는대로….. 중국의 이름난 ‘산(山)’들을 찾아다닌다… 전문여행사를 통해서…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 여서인지, 각 지역의 산들의 기운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
산을 찾아갈 때마다 몸과 마음이 확장(?)되어지는 느낌이 든다…..
묘한 것은…….
사람이 만든 시멘트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초고층 건물을 대할떄는…. 일종의
위압감(?)이 든다는 거다……
본능적으로 ‘저기는….사람이 오래 머무룰수 있는 곳이 아니야’ 하는….그런 거부감이 드는…..
반면에….. 흙과 돌로 이루어진 자연의 산을 대할 때는…… 조금이라도 그 안으로 들어가서….
그 기운을 받고 싶어지는….. 아니 그 산과 닮아지고 싶은 그런 욕망(?)이 든다…..
예를 들면, 황산(黃山)의 그 거대한 화강암 바위를 대할 때마다…. 그 바위를 껴안고 싶어지는…
탄성이 절로 나면서…..조금이라도 그 자리에 머물고 싶어진다…..하지만 단체여행이라….일정을 맞춰야 한다
왜?......그럴까…… 인간문명의
물질적 혜택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초고층 건물에는 일종의 반감이 들고….
자연의 웅장한 산들에는 친밀감이
느껴지는…..
왜?...... 후발효차를 접할 때 ‘이거 흙 냄새 나는데…’하면서
일종의 이질감을 느끼며
낯선 모습을 보이는 이유가 뭘까?......
요즘 사람들 중….. 맨 발로 흙을 밟아 본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맨 살로 흙을 대하는 건…… 그 자체가 이 시대의 ‘치유’자 ‘명상’이 된다……
그 ‘흙 냄새’가 사람을
살리고 평화와 아늑함을 가져다 주는데……왜?
오늘날….. 그 ‘흙 냄새’가 이질적으로 다가오는 걸까
뭔가가….. 잘못되어 버렸다…… 잃어버린
그 흙 냄새…… 사람에게서 나야 할…. 그 ‘흙 냄새’를 찾야야 한다….
이게
차(茶)를 마셔야 할 여러 이유들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2016년 오금등자(烏金藤子)’…..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차(茶)다
일부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마….. 이 차는 아침에 빈속으로…..집에서 마시게 되었다….
첫 잔을 마시고 난 후…… 든 느낌은…. 이거 ‘ 물건(?)이구나
하는’…….
보이차잎, 삼칠, 등나무잎….. 이 세가지가 모여서 차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첫 느낌은….. 찻잎이….최상급의
차를 넣지 않았나 하는… 인상을 받았다…..
이게…. 삼칠, 등나무와
어울려저서 또 하나의 ‘상승효과’를 일으킨건지….. 아니면 원래 최고급의
찻잎을 재료로 쓴 건지는….확실치는 않지만….. 멋졌다…
마치, 서로 다른 세가지 재료가 어울려져서 만든 것이 아니라….원래부터 하나의 재료로 만들어진
차라는…..그런 통일된 인상을 받았다……
아침에 식사하기 전에 차를 마시면 좋은 이유중의 하나가…….차를 마시고
나면, 자연스럽게
화장실에 가게 되어…. 큰일(?)을
매끄럽게 치룰 수 있다는 거다….. 물론 진기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 하지만…..
근데…. 이 오금등자를 마신는 도중…..
한 삼분의 일정도 마셨나?....... 바로 화장실에 가게 되었다….
작년에 만든 차라서….연하게 우려 마셨는데….. 바로 반응(?)이 오는 거였다….
놀라운 점은 이 차가 2016년도에 만들어 진건데….. 차에서 느껴지는 기운,반응은……거의
10년 정도 된 찻잎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그런 기운을 품고 있는…….햇차,신차가 아니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대목은…..
이 차를 마시다 보면….’차가 잡아준다….’는 그런 감각적인 기분이 든다는 거다
‘차가 잡아준다’…… 이
표현은….. 보이 생차가 묵힌 지 15년 이상을 넘어가면….. 사람 몸에 들어가게 되면……
몸 속의 불편한 곳, 아픈 곳을 건드려 주며…..치유해주는 힘이 생겨난다는 거다….
차(茶)를 통해 내 몸과 마음의 아픈 곳을 알
수 있다는 거며….. 차를 통해 치유가 될 수도 있다는…
사람에
따라, 이게 힘들게 다가올 수 도 있는…..한방쪽에서 말하는
소위 ‘명현반응’이라고 하는..
비슷한 생리적,감정적인 체험을 할 수도 있는…..
근데….2016년 오금등자에게 그 잡아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았다…… 놀라웠다
보통 이런 짧은 진기의 차를 마시고 나면….. 아무리 좋은 ‘고수차’로 만들었더라도…..
한 번 시음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묵힌다 계속…..
근데…. 이 오금등자는 그 후 두세번 더 마셨다…. 관심이 가고 끌리는 뭔가가 있었다
그 날 아침에 차를 마시고 난 후, 바로 이 오금등자의 재료… 삼칠, 등나무에 대해서 검색하기 시작했다
삼칠… 응고되지 않은채… 지혈제로
사용하는, 옛날 병사들 창,칼에 부상을 당하면….썻다고 하는
‘보혈(補血’)제로 주로 사용하는….
등나무….. 이뇨, 배변
작용을 하는….
보이차…… 다 알다시피, 겁나게
좋은…..
그럼 이 세가지가 합쳐서 몸 안에서 무슨 효과을 낼까?......
이게 풀어야 할 수수께끼다…..
풀면,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환영을 받는 거고
못 풀면, 창고 안에서 세월아 네월라….하면서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
분명 뭔가 좋은 것이 있어서….. 이 차를 만들었을 것이다….
이 차를 만든 사람은 차(茶), 사람 몸, 약(藥)의 상관관계를 뚫고 있었으리라….. 그게 뭘까?.....
비전(?)을 공개한다…..
이 차(茶)는…..과도한
운동이나, 부적절한 신체행위로 인해서 뭔가가 삐끗하거나, 뭉쳐
있을 때,…..
그 이유를 알 수 없어…..몸에 통증이 오거나,….. 골격(骨格)이 틀어졌을 때…..
이 차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쉽게 말하자면……추나, 카이프로락틱
등…..이 할 수 있는 것을, 즉 자세교정을…… 차(茶)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거다……
직감상….. 이 차는 앞으로 3~5년
사이에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 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솔직한 심정은…… 연하게 우린다는 전제하에….. 지금 마셔도 괜찮다는, 판결(?)을
내리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또 하나 이 차의 장점은…. 이건 지금 당장 써 먹을 수 있는 건데…..
심한 변비가 있는 사람은 이 차를 마셔보기를 권한다….. 효과 바로
나온다
100점 만점에 99점
주고 싶은 차(茶)다
단지 이 차에 대한 주의점은…. 이 차를 설명한 안내서에…. 임산부는 피해야 한다고 되있다
추신: ‘60년대 강전’이
다른 차들과 차별화 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것은….티벳의 불교사원에서
보관되었다는 거다… 매일 ‘옴마니
반메 홈’을 들으면서 자란 차였기에…. 아마…
‘맹모삼천지교’도 일맥상통한
이야기다….. 소리,음악은 ‘파동’ 그 자체이기 때문에….
바로
‘공명(共鳴)’현상을 불러일으킨다
[이 게시물은 공부차님에 의해 2017-06-05 15:05:46 다반사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