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롱차인데 유일하게 긴압된 차라고 해서.. 우롱차 비롯 사실 청차나 암차가 취향은 아니지만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시음해보니 생각보다 괜찮아서 진년장평수선을 살까(이게 훨씬 그 맛이 좋을 것같아서..!!)하다가

난화장평수선도 나쁘지 않으니 하면서 행사기간에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마음은...

ㅎㅎㅎ 그때 진년장평수선도 살걸! 입니다. 지금은 그때 그 가격으로 감히 넘볼 수가 없지요.

긴압된 우롱차라 속을 긁거나 불편하게 하는 것이 없습니다. 위장이 편안하고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도 부드럽고 좋습니다.

매일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으며 향도 일반 우롱차의 흙,풀향과는 달라 과연 그 매력이 뚜렷하구나 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다 마시고나면 다시 장평과 진년을 고민할 것 같습니다만, 장평이 이 정도면 과연 진년은 얼마나 좋을까

궁금해지고 또 ㅎㅎ 월급이 들어오면 탕진할 것 같습니다. 

좋은 차 많이 만들어 유통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