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년육계 실버파우치 패키징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묵직한 육계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소포장(8g) 

잎을 한 번 깨워주고 난 후,

제대로 우려서 마셔보았다.

스모키하고 묵직하면서도 텁텁한 진한 맛인데 분명 마른 나무 껍질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약간의 스파이시한 느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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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린 나무껍질맛이 매우 선명하게 느껴졌다.

바디감이 느껴지는 텁텁함과 진하고 두텁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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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훈연향같은 게 탄배라는 과정에서 입혀진다고 한다

두 세 번 우려마신 후에 훈연향이 살짝 연해지는 타이밍에서

유자진피가 눈에 들어오길래 호기심에

둘을 블랜딩해서 우려마셔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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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배에 육계를 우린 찻물과 유자진피조형 3개 정도를 넣었다

진짜 둘이 조합 최고…

각자가 가진 맛의 풍부함이 서로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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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의 두텁하고 강한 맛이 상큼하고 달콤한 유자진피를 만나

그 맛이 중화가 되면서 적절히 부드럽고 묵직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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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새로운 티 레시피를 또 이렇게 찾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