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랑’병배를...보여주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동방불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09-06 22:47 조회143회본문
(두기) 09년 상해 국제차박회기념 대수청병
차호에 담긴 찻물을 공도배에 따르는 순간....두 눈이 밝아지기 시작했다....
‘하...한 끗발 보여주겠는데....’
고급 녹차에서 느껴지는 맑음이 있으며....정신이 번쩍 깨어날 만큼....두 눈이 환해진다....
기운이 밖으로 발산되지 않고 안으로 갈무리되어서....그만큼 몸이 편해진다....
품격이 느껴진다....
진짜 좋은 차들을 접하다 보면....이런 인상을 받게 된다.....
기운이 외부로 향하지 않고....일종의 ‘환골탈태’를 한 것처럼...겉모습은 평이한데....
어느 순간....몸과 마음을 사로잡는.....일종의 ‘감동(感動)’이 있다....
‘정중동(靜中動)’이라고 해야 되나???....
겉으로는 티가 안 나지만.....속으로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몸은 이완되어 있고....마음은 평온해지며.....의식은 깨어있는 상태......
앞으로의 세상은....결국....‘돈(錢)’과....‘도(道)’가 만나서 어떤 결과물을 이루는 시대가 될 것이다
따로따로 가지 않고 함께 가는 거다....
‘도’없는 ‘돈’만으로 이루어진 세상은....천박한 자본주의로 귀속되며.....
‘돈’없는 ‘도’만으로 이루어진 세상은....시대에 뒤떨어진...무관심의 영역이 돼버린다....
‘도’와 ‘돈’이 만나...어떤 결과를 내놓는 분야가...제일 먼저....‘차(茶)’다...
주식시장...파생 시장... 아니면 그 밖의 뭐가 되든지....
거래가 될 것이다.....‘도’와....‘돈’이 서로 거래가 되는.....
눈에 보이는 것....눈에 보이지 않는 것....결국....서로가 만나서...하나의 상품을 만들어 내는데...
옛날의 ‘일상다반사’가.....현대 기술을 만나서....그 모습을 달리한 채...다시 무대 위로 올라갈 것이다....
극소수의 사람에게만 참여를 허용했던....옛날의 ‘차(茶)의 ’도(道)‘가...대중을 위한....모두를 위해서....그 ‘문(門)’이 열리고 있다....
이건 시대의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