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차창,
2016년 정산교목(전홍) 홍차입니다.

2012년 중국 상해 차박람회에서
홍차부분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차로,

2016년 운남 대엽종 봄차 원료로
제작한 정산교목 홍차로 맑고 달고 회감이 좋습니다.

간간히 금아가 섞인 전홍에서
햇차의 신선한 향을 비롯해
콩고물과 견과류를 닮은 듯한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5g 자사호 120ml 윤차 않함 삼다수

 

 

 

 

1포 95도 30초 120ml

등황색의 탕색으로
사믓 맛탕에서 나는듯한 탕향과 저향(고구마)향이
올라옵니다.

맛은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목넘김후엔 풋풋한 시원함이 있습니다.

 

 

 

 

포 95도 1분 120ml

리치과일이 떠오르는 과향과
적당한 바디감에 달달한 단맛은
목넘김후에 후운으로 한동안 이어져요.

1포에서 저향이 두드러졌지만
맛에서는 딱 고구마 맛이다 라기 보다는
조금더 시원하고 개운하면서 무겁지 않고
순후한 달콤한 단맛이 좋습니다.

 

 

 

 

3포 120ml 3분 ~  5포 까지

시간을 좀더 길게 3분 으로 우려내니
기분좋은 고미가 살포시 느껴지며 침샘이 고입니다.

순후하고 달콤한 차맛은
상쾌하고 개운한 차맛을 내어주는데요.

 

내포성도 훌륭해 5포(120ml 기준) 이상

차맛을 잘 내어주는데요.

 

3포 까지는 전홍스러움을

4포 이후 부터는 잘익은 보이생차의

시원하고 개운한 차맛을 닮아갑니다.

 

아마도 보이차 전문 차창인 두기차창이

제작한 홍차의 매력이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인 욕심으로 (ㅎ)
한통은 햇차의 풋풋함을 즐기고,
또 한통은 ,
요 맛있는 전홍을 2~3년 진득하게 묵혀서
농밀하고 진득한 숙반저미의 맛을 보고 싶어집니다.

 

 

 

균등한 사이즈의 엽저에서는
탕향과 저향이 올라오며
두가지의 산화도가 다른 엽저가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