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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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운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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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마일줌마000000 작성일16-09-06 14:50 조회1,5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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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밀운홍차(단총홍차) 입니다.

중국 광동 조주 지역이 원산지로
단총을 생산하는 원료로 제작한 홍차 입니다.
전통 홍배방법으로 제작되어 고상한 훈연향을
담고 있으며
장기간 보관시에 용이해 맑고 진한맛을 느낄수 있다고 하네요.
-공부차 쇼핑몰 참조-

진한 녹황색의 건차는
세긴(긴밀하게 말린 형태) 한 모양으로
화향을 비롯해 복숭아와 체리를 닮은
과일의 향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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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140ml 개완 삼다수 윤차 않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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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포 30초 95도 140ml

상쾌하고 시원한 느낌의 차탕에서
단향과 밀미가 가득합니다.

달달하게 한모금 넘기고 나면 복숭아구나,
체리구나 하는 단편적인 과일의 맛이 아닌 복잡하면서도
조화로운 열대 과일의 과미가 느껴집니다.

차탕에 담긴 밀향도 좋지만,
차를 마시고 난후의 한동안 이어지는
다채로운 후운의 단향이 아주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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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포 1분 90도 140ml

물의 온도를 조금더 낮추니 동글동글하면서도
뭉근한 단맛이 깊어지고 복숭아를 닮은 과일의
맛이 또렷해집니다.

3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이 지난후
맛보는 밀운홍차(단총홍차)는 차엽속에 향과 진한 맛이 함축되어
우려낸 차탕에 그윽하게 담기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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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포 95도 1분 140ml

꺽이지 않는 단향과 진한 과미가
여전히 매력적인데요.

500ml 이상
내포성이 아주 훌륭합니다.

위조(제다) 과정은 내포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데요.

잘만들어진 제다로
훗날이 더욱 기대되는 홍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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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포 95도 3분 140ml

향은 조금 누그러지지만
여전히 과미는 담겨있네요.

찻잔에 남은 잔향이 좋으며,
한동안 이어지는 후운은
한동안 찻자리가 정리된후 까지 이어집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섬세하면서도 긴 여운을
주는 달콤한 밀운홍차 자주 만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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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낸 엽저에요.
건차에서 보았던 세긴(세밀하게 말린모양)이
잘 유지되어있어요.

균등한 사이즈의 엽저로
갈황색의 엽저는 균일한 산화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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