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암차 15년 정암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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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lk 작성일16-11-09 14:10 조회2,187회본문
무이암차 15년 정암수선
공부차 정암수선은
공부차 정암수선은
정암지역, 암반에서 자란 15년 봄차로 제작한 암차로
봄에 채엽과 제다를 시작으로 탄배 과정을 30-40일 간격으로 3번 이상 거친다
탄배를 3번 이상 거쳐 장기 보관이 유리하고 점점 맛이 좋아진다 _ 중국차는 역시 세월로 빚는 차
탄배를 3번 이상 거쳐 장기 보관이 유리하고 점점 맛이 좋아진다 _ 중국차는 역시 세월로 빚는 차
강렬한 탄미로 커피, 홍차를 즐기는 이들에게 추천
차 8g, 물 95도 자사호 180ml
짧은 윤차 후 1,2포 10초 / 3,4포 20초
짧은 윤차 후 1,2포 10초 / 3,4포 20초
8g씩 담겨진 큼직한 암갈색과 암녹색 찻잎
큼직한 찻잎에서 강렬한 탄배 느낌의 탄미와 깊게 녹아든 견과 같은 고소함, 농염해진 새초롬한 과실의 기운이 스친다
8g으로 소분된 꽤 많은 찻잎의 양과 백자 개완에서 느꼈던 탄배의 강렬한 숯향으로 자사호는 사용했다
1포 물 95도 우리는 시간 10초
맑고 선명한 붉은 갈색 수색
마른 찻잎에서 느껴지던 강렬한 탄미에 민트와 같은 시원함, 경쾌함이 느껴진다
맑고 선명한 붉은 갈색 수색
마른 찻잎에서 느껴지던 강렬한 탄미에 민트와 같은 시원함, 경쾌함이 느껴진다
2포 물 95도 10초 우리기
이어지는 탄미에 경쾌한 감칠맛이 있다
입속에 머금으면 중간 이후부터 찾아오는 은은한 단맛
이어지는 탄미에 경쾌한 감칠맛이 있다
입속에 머금으면 중간 이후부터 찾아오는 은은한 단맛
3,4포 20초 우리기
탄미에 고삽미가 교차되며 느껴진다
서양 홍차에 비교하자면 실론 우바의 박하와 같은 목넘김의 까랑까랑함
일본 가을 녹차인 호지차와 같은 구수함
고삽미는 숨어있던 단맛도 전해준다
탄미에 고삽미가 교차되며 느껴진다
서양 홍차에 비교하자면 실론 우바의 박하와 같은 목넘김의 까랑까랑함
일본 가을 녹차인 호지차와 같은 구수함
고삽미는 숨어있던 단맛도 전해준다
왼쪽부터 1포를 시작으로 붉은 수색은 점차 황색을 보인다
마시는 동안 전체적으로 맛과 향기 줄어들긴 했으나 내포성은 좋은 편이다
두 가지 찻잎이 병배되어 펼쳐진 부드러운 찻잎과 여전히 튼실한 다수의 찻잎에서는 빳빳함 마저 느껴진다
커피나 스트레이트 홍차를 즐겨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밤이나 고구마로 속을 채운 무게감이 있는 다과, 생과자와 잘 어울린다
밤이나 고구마로 속을 채운 무게감이 있는 다과, 생과자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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