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차창 0319 육보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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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lk 작성일17-01-09 09:12 조회2,145회본문
오주차창 0319 육보차전 _ 공부차
선명한 붉은 수색에 미묘한 짠맛과 깊은 단맛, 상쾌한 청향의 조화가 매력적인 육보차
선명한 붉은 수색에 미묘한 짠맛과 깊은 단맛, 상쾌한 청향의 조화가 매력적인 육보차
산차 형태로 바구니에 받는 육보차와는 달리 긴압된 상태
5g, 물 100-95도 100ml, 자사호
1,2탕 30초, 3탕 40초, 4탕 50초, 5탕 1분
긴압된 형태로 진갈색과 검은 녹색 찻잎, 하얀 파우더 같은 백상이 보인다
육보차 특유의 청향과 빈랑향 느껴진다
육보차 특유의 청향과 빈랑향 느껴진다
긴압된 차를 해괴 후 윤차, 자사호 사용
맛이 깊어지고 잡맛을 잡아주는 자사호는 육보차의 맛도 한결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맛이 깊어지고 잡맛을 잡아주는 자사호는 육보차의 맛도 한결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선사한다
윤차 후 첫 탕, 진하게 우러나온 탕색과 향기
물 100도, 30초
특유의 짠맛과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 같은 향기와 단맛이 어우러진다
물 100도, 30초
특유의 짠맛과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 같은 향기와 단맛이 어우러진다
2탕 30초 90도 농염한 붉은 수색, 부드럽고 농밀한 구감의 단맛은 다크초콜릿을 연상하게 한다
곡물에서 느껴지는 구수함과 묵직함도 있다
곡물에서 느껴지는 구수함과 묵직함도 있다
3탕 40초 100도 맑고 붉은 수색, 맛과 향기가 점점 안정되고 깊어진다
끓인 물을 바로 사용, 첫맛으로 치고 오는 짠맛, 매끈한 느낌은 수증기를 가득 머금은 히노키, 편백 나무 느낌이다
시원한 숲 향에 은은한 무화과 과일향이 퍼진다
끓인 물을 바로 사용, 첫맛으로 치고 오는 짠맛, 매끈한 느낌은 수증기를 가득 머금은 히노키, 편백 나무 느낌이다
시원한 숲 향에 은은한 무화과 과일향이 퍼진다
4탕, 95도 50초
미세한 빈랑향, 건초 향기가 부드러운 단맛과 함께 길게 이어진다
수색은 조금 밝아졌지만 맛과 향기는 여전하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편안하게 마실 수 있겠다
5탕, 90도 1분
금빛이 도는 다갈색의 수색
여전히 맛은 균형감을 이룬다, 단맛과 회감, 포만감을 준다
미세한 빈랑향, 건초 향기가 부드러운 단맛과 함께 길게 이어진다
수색은 조금 밝아졌지만 맛과 향기는 여전하다.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편안하게 마실 수 있겠다
5탕, 90도 1분
금빛이 도는 다갈색의 수색
여전히 맛은 균형감을 이룬다, 단맛과 회감, 포만감을 준다
뜨거운 물을 더해 여러 번 마실 만 하다 (텀블러에 담아 외출...)
엽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윤기 어린 짧은 찻잎, 탄력 있고 향기로웠다
엽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윤기 어린 짧은 찻잎, 탄력 있고 향기로웠다
루비처럼 붉은 육보차가 따뜻한 에너지를 준다
새해 행운 같은 한잔
새해 행운 같은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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