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10년 반장순료 대수병차 1001 357g 보이차 생차
두기에서 2010년 제작한 반장입니다.
두기의 순료시리즈는 생산량이 적어서 한국에 5건을 소개하기는 매우 힘듭니다.
두기 사장의 소장품이기에 더욱 특별한 한정 5건입니다.
2010년 7월제
꽉 찬 십년 세월에 반장의 품격까지 더해지니 명품이라 불리울만 합니다.
출시로부터 10년이 되어 열 배 이상 가격이 올랐습니다.
보이차의 일반적 가치 상승 그 이상입니다.
하지만 노반장 차산의 원료 가격이 100배 이상 급등을 하니 오히려 예전 제품이 저렴해 보이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명품보이차 가치의 상승이 반장찻잎의 인기를 따라가기 벅찰정도로 노반장의 원료가격은 놀랍습니다.
포랑산 노반장, 신반장, 노만아 대수차중에 우수한 품질은 백호가 선명한 특징이 있습니다.
포랑의 차는 차성이 좋으나 거칠 수가 있습니다.
두기의 반장차는 선엽부터 꼼꼼히 채엽하여 부드러운 1아 2엽 위주로 만들었습니다.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이끌어 냅니다.
섬세한 소량 생산의 작업이 있었기에 최상급 반장 청병이 나왔다고 봅니다.
백호 가득한 병면에 믿음이 갑니다.
두기라서 더 좋습니다.
이미 한국에 소개된 적 있는 히트 상품인데 좋은 기회에 또 다시 소개 드립니다
노반장 특유의 시원한 맛이 있고 노만아의 진한 맛이 따라옵니다.
두잔째부터 강렬하게 다가오는 빠른 회감과 오래동안 맴도는 회운이 차 마시는 재미를 더 합니다.
그 사이 입안에 침이 고이고 텁텁하거나 막힌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입안이 촉촉하게 젖어서 갈증이 해소됩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잔속에 잔향이 오래남습니다.
좋은 차성과 내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한 맛, 부드러운 맛이 모두 전달되는 10년 반장 대수차입니다.
쓰지만 쓴 맛이 바로 사라지면서 단맛으로 바뀌고 목부터 올라오는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소분된 [공부차] 하우스티 블랙으로 먼저 맛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