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노차로 틴케이스 찌그러짐과 녹슨현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점 주의하여 구매 바라며 반품 시 배송비는 고객부담입니다.
좋은 노차를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게끔 100그램씩 소분포장 하였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을 확 낮추어서 많은 분들께 노차의 진정한 풍미를 즐겨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노차가 가지고 있어야 할 향기를 모두 갖췄습니다.
소장가치도 좋고 맛도 아주 뛰어난 창태 이창호의 풍미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맛과 풍부한 향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창호에서 생산된 생차를 통해 올바른 노차의 맛을 경험해 보세요.
속포장을 뜯기도 전에 진향이 후욱 풍기고 있습니다.
속포장지를 뚫고 나오는 향이 이 정도인데 건차의 향, 아니 차를 우려내면
얼마나 풍부한 향기가 펼쳐질까요?
벌써부터 두근두근 거립니다^^
건차에서 풍기던 진향이 더욱 진하게 나고 있습니다.
개완에 물을 부으니
장향이 뭉게뭉게 피어납니다.
냄새부터가 매우 맛있겠다 라는 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우려낸 탕색에서부터 또 하나의 숨겨진 향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바로 '매자향' 입니다.
진향, 장향, 매자향이 어느 하나 선을 넘지 않고 자기만의 향을 지키면서
적당하게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며 맛있는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향을 맡아볼 때 은은하게 풍기던 매자향이 찻물이 입안에 들어온 순간
확 강하게 피어납니다.
매자가 매실이란 뜻으로 단맛과 함께 끝맛에 시원상큼함이 묻어나오는 재밌는 향미를 갖추었습니다.
특히 마실 때 고배 형태의 잔을 사용하시면 이 차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한 방법입니다.
잔 밑바닥에서 풍겨나오는 매자향의 깊은 향기가 일품인데 고배 잔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향기를
맡아가면서 마시는 재미를 톡톡히 안겨줍니다.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질 때 참 걸쭉하고 점성이 있는 모습으로 와닿습니다.
생차가 이만큼 진화해서 나온 탕색이 향을 뛰어넘어 감동입니다.
16년이란 세월을 묵은 보이차의 빛깔 부터 1차로 감동을 안겨주고
2차로 3가지의 향기가 어우러진 재밌는 향기에 감동을 하고
이제 맛으로는 어떠한 감동을 안겨줄까요?
향에서 은은하게 풍기던 매자향이 맛에서는 아주 확 강하게 끌어당기는 맛이 있습니다.
어느덧 입안에서는 매자향의 달콤함이 입안에 머물면서 끝맛에 시원함과 감칠맛이 있어서
뒷맛도 아주 맛있네요.
특히, 매 번 우릴때마다 이 매자향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
이 차의 맛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켜 주는 모습이 있습니다..
뒤로 갈수록 달콤한 향이 더욱 살아나서 단침이 폭포수처럼 솟구칩니다.
이무고수 노차가 주는 향미들이 특별함, 그 자체입니다.
다른 꾸며주는 말, 좋은 말, 미사여구가 필요없이 잘 진화된 노차의 맛은 매우 특별합니다.
바로 지금 보시는 이창호 산차처럼 말이지요.
완벽하게 익은 맛을 보여주는 미각적인 즐거움이 있으며
이걸 통하여 세월을 품은 보이차의 맛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등급의 차청으로 이루어져서 노차가 된 지금은 독특한 향기와 맛이 있어 풍성함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음기는 2017년 3월에 작성되었습니다.
노차매니아이시거나 좋은 노차를 찾으시는 분은 99년과 00년 이창호 이무 고수차를 꼭 마셔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시음후 느낀 점
1. 장향, 매자향이 단향속 진향의 고급노차로 변함
2. 회감이 빠르고 맛이 깊어짐
3. 내포성이 좋고 엽저가 비대하고 튼실함
*시음가치가 매우 높아졌음
99년 이창호 육형제 시리즈
국영차창에서 다원차 위주로 생산하던 시절에 이무 고수차로 제작하여 송빙호, 동경호 등의 호급차를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아래 사진은 최근 우린 모습이고, 차청의 색상과 탕색이 비슷합니다
창태차창은 매 년 일정 양를 산차로 보관을 했습니다.
99년, 00년 모은 산차를 병배하여 보관하였습니다.
특유의 연미가 있었고, 장향, 밀향이 고급스런 진향으로 진화 됐습니다.
참, 좋습니다.
엽저가 도톰하고 살쪄 있습니다.
탕색이 매우 맑고 투명합니다.
진하게 잘 발효되었습니다.
99년 창태차항 전경
99년 이창호 생산자 추수원, 2001년 창태 이무차창 입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