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된 느낌이 납니다.
한번도 원포장을 바꾼적이 없습니다.
1건에 20관(순 차무게 25kg)으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외포장과 내포장을 보면 27년이 지난 정말 오래된 차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7년이 지난 세월만큼 요즘에 생산된 화려한 포장 디자인과 많이 다릅니다.
운남성 전통명차라고 써 있고, 중간에 우수한 품질을 나타내는 "优우"자가 써 있습니다.
1관 무게 1250g이고,
운첨방차 - 운남의 어린차청으로 방차형태로 만들었다는 의미입니다.
방차형태로 만든다음 전차모양으로 소분해서 1관 5편을 만든 것 같습니다.
방차는 국가 표준생산에 따라 원료 배방이 과학적이고, 기계생산이고, 청결한 위생으로 제작 됐습니다.
운남성 곤명시 전상상행 경영부
1997년 9월에 생산됐습니다.
27년 됐습니다.
보이차 뿐만아니라, 흑차도 20년된 차를 구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이렇게 건창으로 보관된 노차는 더욱 그렇습니다.
곤명은 한국보다 더 건조합니다.
포장을 열기 전에
얼마나 발효가 잘 되었을까?
궁금증이 마구 마구 생기는 차입니다.
큰 전차로 제작을 한 다음 250그램 단위로 잘라서 5편씩 1관으로 포장을 했습니다.
공부차는 1편 약 250g씩(한지포장) 판매를 하겠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1편 무게가 250g보다 부족할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병면은 어린차청으로 살면이 잘 되어 있어서
표면에 층이 일어나지 않고
찻잎, 줄기 등이 튀어나온 부분이 없이 반듯한 전차입니다.
황금색처럼 빛납니다.
대엽과 줄기로 만든 차는 오래 될수록 황금색 빛갈이 좋아집니다.
줄기부분이 많아서 섬유질이 풍부하고 단맛이 잘 납니다.
그래서, 우릴수록 단맛이 잘 나고, 끓여서 마시면 깊고 진한 단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줄기를 많이 사용한 차청을 티벳에서는 고산병에 좋아서 장수차로 불리었고
반드시 필요한 차로 여겨졌습니다.
뒷면으로 갈수록 굵은 차청과 줄기를 사용했습니다.
이 배방을 통해서 이 차는 운남원료로 호남성 안화흑차처럼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급 천량차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97년 천량차 1개에 약 5천만원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운첨방차 충분한 값어치가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시음하고, 끓여서 마시면 특별한 차생활을 하실 것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진년의 탕색이 매우 맑고, 노차향이 이렇게 뛰어나다니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오래된 노차를 마셨을 때 느껴지던 고급스런 향기가 올라옵니다.
품질이 우수한 노차 특유의 향이(진년향)이 있으며
점성이 풍부하여, 맛이 매끄럽고 회감이 뛰어납니다.
아주 연하게 우려진 탕색입니다.
고삽미가 전혀없고 풍부한 감칠맛이 매우 좋습니다.
탕감이 매우 좋고, 시원한 단맛이 아주 깔끔하고, 마신뒤에 깊게 느껴지는 회감이 뛰어나며,
마실수록 후운이 길게 느껴집니다.
명품 중에 명품입니다.^^
물질감이 좋고, 목 넘김이 편합니다.
입안을 달콤하게 적셔주고 은은한 회감과 회운이 참 좋습니다.
노차의 풍미와 시원한 단맛이 잘 결합된 맛이 참 좋습니다.
자연건창이 잘 된 차란 이런 차를 말하는 것이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완연한 노차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훌륭합니다.
향미의 지속성이 길며
차가 식은 후에도 노차 특유의 향이
지속적으로 이어집니다.
진하게 우려도 탕색이 매우 맑고 투명합니다.
진하게 우리면 고삽미가 균형을 이루고 진년의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약 5그램정도만 우렸고, 차청이 잘게 부셔져 있어서 우린 시간을 매우 짧게 했습니다.
자사호 우린 시간을 오래하면 매우 농밀한 노차의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찻물이 입안으로 들어 왔을 때
기분좋은 자극성이 있고 사용한 원료가 좋아서
내포성이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흑차는 다른 진기의 원료를 병배해서 제작 합니다.
엽저에서 보듯이 27년보다 더 오래된 차청과 97년 차청을 병배해서 제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색상이 밝게 살아있고 탄성이 좋은 엽저입니다.
생차의 풍미와 흑차의 풍미가 공존하는 특별한 운첨방차를 소개합니다.
지금 당장 마시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지금 바로 드시면서 두고 드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전상상행]1997년 운첨방차 생전 250g을 먼저 시음해 보신 공부차 고객님들의 시음평입니다.
다양하고 솔직한 시음 의견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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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감이 매우 좋아 입안가득 그 단맛이 맴돌았고 시원하고 맑은 느낌이지만 진년차의 향은
온전히 간직하고 있던 차이다.
2. 달콤한 향기와 회감과 회운이 좋다
3. 맑은 노차향이 있고, 오래된 천량차의 고급스런 향도 있는것 같다.
4. 탕감이 부드럽고 밀도감이 있다.
5. 끓이니까 약향과 조향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6. 달달한 차맛은 속이 편안해지며 온몸에 온기가 퍼집니다.
7. 마실때마다 꼬끝에 올라오는 차향에 약향과 고소함이 더해 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