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전은 100년전후 수령에 만전대채, 와롱 ,만천, 모련,입니다.
만전차는 6대차산 중 잎이 가장 굵고 큰 지역 입니다.
신차의 푸릇푸릇함이 느껴집니다.
울긋한 색상으로 발효가 잘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탕색이 영롱하고 맑습니다.
신차답게 푸릇하면서 비릿한 향을 느낄 수있습니다.
부드러운 물질감에 첫탕은 신차임에도 편안하게 마셨습니다.
후미에 오는 청향도 입안에서 상쾌함을 줍니다.
초반에는 고삽미를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대신 은은한 화향과 녹차와 같은 고소함을 많이 맛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고삽미가 강해집니다.
고삽미가 빠르게 생진과 회운으로 변하여 목넘김이 부드럽고 향긋한 단맛을 내어줍니다.
신차답게 차기가 있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2잔에서 차기를 느꼈습니다.
만전차는 6대차산 중 잎이 가장 굵고 큰 지역 입니다.
엽저에서도 잎이 아주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