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해불원차창에서 생산한 2007년 포랑산 야생교목 청병입니다.
좋은 상품 빨리 만나보시라고 한정판으로 소개합니다.
포랑산야생교목칠자병(보이생차) 입니다.
2007년 4월 18일 생산하였고,
맹해교목대엽종쇄청모차를 원료로 하였습니다.
포장은 가장 일반적이고도 간단하게 나왔으며, 진기 11년정도 되었습니다.
발효가 잘되어 포장을 벗기니 기분좋은 향이 올라옵니다.
은근한 진향과 같이 잘 익은 냄새입니다.
백호가 잘익어 병면이 울긋불긋해졌습니다.
병배차다운 병면의 색상과 차에서 올라오는 향에 구미가 당깁니다.
긴압은 조금 강하게 되었는데, 조소는 비교적 좋습니다.
가지런한 병면과 내표가 잘 담겨 있는 모습입니다.
뒷 면 역시 같은 원료로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발효가 균일하게 잘 이루어져 조화로운 맛이 기대됩니다.
※ 시음은 7g, 자사호를 이용했습니다. ※
긴압이 단단하여 윤차 시간을 충분히 두었습니다.
탕색은 붉은빛을 띠며 굉장히 맑습니다.
찻잔 테두리를 따라 흐르는 빛이 보이시나요? 탕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잘 발효된 생차의 진향이 올라옵니다.
맛을 보니 역시 발효가 잘 된 생차입니다.
고삽미는 아주 연하게 느껴지고 은은한 단 맛이 감돕니다.
차 본연의 탕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생진과 단맛은 꾸준하게 나타나 물질감이 좋습니다.
회운은 느즈막히 나타나는데 느리지만 풍성한 화향이 나타납니다.
차기는 없고, 발효가 거의 이루어진 생차의 맛입니다.
발효된 생차의 맛을 느끼기에 가격도 저렴하게 나와 가성비가 좋은 상품입니다.
수장하기 보다는 바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내포성은 일반적입니다.
150cc 자사호로 시음하였는데, 6~8포까지 충분하였습니다.
개인취향(농도)별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엽저를 확인하자 병배차임이 잘 드러납니다.
색상이 균일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