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해차창에서 출시된 맹해 생타차를 소개합니다.
포장 중앙에 대익 마크도 보입니다.
이때부터 대익 브랜드를 홍보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포장에서 보이는 노란색 탕색은 20년이 지난 지금은 완전히 다른 붉은 색상을 보여줍니다.
지금은 진한 붉은 탕색으로 진화가 됐고 처음과 완전히 다른 고급진 준노차의 풍미를 선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후발효차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수출용으로 제작된 느낌입니다.
좌상위에는 고급차에 부여되는 공작지향 마크가 있습니다.
우상위에는 보이차 표준 찻잎인 1아2엽이 보입니다.
맹해차창 옛날 전통 포장 디자인입니다.
지금은 굉장히 귀해 졌습니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건창으로 보관되어
해괴를 할 때 바스락 소리가 맑게 들립니다.
어린 싹 하나하나가 조소가 좋고 잘 익었습니다.
잘 익어가는 향이 맑습니다.
노차로 익어가는 향이 아주 잘 납니다.
99년과 01년 맹해차창 생차를 병배해서 01년도에 긴압했습니다.
탕색이 붉은 빛으로 아주 잘 익었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붉은 탕색이 그윽하고 향이 맑게 피어 올라옵니다.
한모금 마시면 조화로운 고삽미가 입안을 일깨워주고
후미에 시원한 밀향이 길게 남고 은은한 진향이 묻어납니다.
이 맛은 04년이전 맹해차창에서 느낄수 있는 전통의 특별한 향미입니다.
전통 맹해차창 생차의 맛을 느끼고 싶지 않으세요?
맹해차창 특유의 강하면서 부드러운 고삽미가 입안을 탁 틔워줍니다.
연하게 우리면 단 맛을 쉽게 느낄 수 있고, 묵은 향이 엷게 퍼져나옵니다.
진하게 우리면 빠른 생진과 회감이 곧바로 올라옵니다.
전통 맹해차창 보이차를 좋아하신 분이고, 즐겨 드셨던 분은
바로 이 맛이 "맹해맛"이다 할 것입니다.
점성, 밀도 모두 좋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차가 전해주는 회감은 더 명확하고 입안을 감싸주는 포만감이 참 좋습니다.
은은한 밀향에 잔잔한 진향이 묻어나고 입안에 도는 단맛과 결합된
회운이 차 마시는 재미를 선사합니다.
내포성이 좋습니다.
04년이전 맹해차창 보이차는 8포 이후부터는 순수한 단맛이 잘 올라 옵니다.
99년, 01년 차청이 병배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엽저입니다.
생생하게 살아있고, 맹해차창 특유의 병배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