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 본사 방문 후 두기 회장님 비서와 차를 마시면서 차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비서는 두기 회장님과 전국 다회를 함께 다닙니다.
미얀마 근처 포랑산에서 한족 아버지와 포랑족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보통어, 소수민족어도 잘 구사하고
보이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광저우 두기 본사에서 회장님 업무를 안배합니다.
식량급 생차, 숙차, 경전급 생차,숙차, 발열급 생차, 숙차, 사치급 생차, 숙차 중 어떤 차를 가장 좋아하는지
질문하고 그에 맞는 답을 얻었습니다. 본인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내용은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향두를 좋아한다는 두기 회장님 비서는
향두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마실수록 생태교목이 아닌 대수차 맛이 느껴진다.
실제 대수차 원료가 병배된 것은 안비밀이다 라고 했습니다.^^
즉, 생태 교목으로 소개 되었지만 대수차 병배가 되었고, 그래서 대수차 풍미가 없을 수 없어서 더 좋다는 것이고
타 회사였다면 대수차로 판매했을텐데, 생태교목 원료가 조금 이라도 병배했다고 해서 교목차로 소개하는
두기만의 고집스런 표기 방식이 미래에 어떤 형식으로 두기 브랜드에 좋은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됩니다.
만약,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두기처럼 정직하게 원료의 등급을 표기하는 제 2의 회사는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두기] 10년 향두생전 250g 보이차 생차
두기 향두는 이른 봄의 향기로 말합니다.
세월이 흘러 중기차, 노차의 향기를 제대로 선사할 차입니다.
세심한 배려입니다.
외피로 충분하지만 두기는 하나하나 박스 포장을 합니다.
작은 것에도 소홀하지 않는 두기입니다.
속지도 디자인이 좋습니다.
디테일의 두기입니다.
포장 디자인이 심플합니다.
2010년 3월 29일
햇수로 14년입니다. 강산이 변하고 해가 뜨고 지기 수 천일이 지났지만 향두의 아로마는 첫 해의 기운을 그대로 갖으면서
중기차, 노차의 향기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장에까지 묻어난 향두의 화향은 청전의 매력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듯 합니다.
두기 긴압은 자타 공인하는 일류입니다.
좋은 향을 머금고 있는 긴압을 자랑하고, 표면에 차기름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3월의 좋은 원료로 만든 보이차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수차 원료가 들어가 있다니, 참으로 기대됩니다.
왜 벽돌차라고 하는지 딱 아시겠죠?
얼마나 단단한지 집을 지어도 될 것 같습니다.
향두로 지은 집이라니 차향에 취하는 상상입니다.
실제로 해괴는 잘 됩니다.
이 정도 긴압도가 있어야 혐기성 후발효가 잘 일어납니다.
부드러운 탕감이 구감을 편하게 합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여전히 강한 고삽미가 조화롭고 빠른 회감을 불러옵니다.
화밀향과 회감의 조화가 주는 회운은 일반 보이차에 느끼기 힘든 좋은 맛입니다.
좋은원료가 주는 내포성이 매우 좋고, 마실수록 누적된 회감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맛들이 지나가면 화한 뒷맛이 입안을 상쾌하게 합니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는 보이차 향두입니다.
향두는 서쌍판납 서쪽의 고차원의 3월 봄차로만 제작한 고급 보이차입니다.
도톰하고 살찐 엽저에서 겨울을 이겨낸 튼실한 봄새싹의 기운이 보이고,
균형있게 발효된 엽저 색상이 매우 균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