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계는 1939년부터 차를 제작 했습니다.
기계로 긴압을 했습니다.
약간의 송연향과 맑은 향기가 납니다.
기계 긴압으로 강하게 눌러서 차향을 차안에 잘 넣었습니다.
우리가 철병을 통해 아는 사실이지만 긴압이 강하면 깊은 맛을 잘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화전차는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화문(花紋)이 있습니다.
백사계 차에서 유일하게 있는 화문입니다.
가장 자리에 화문(花紋)이 있습니다.
그래서, 화전차라고 부릅니다.
기계로 강한 긴압이 된 것처럼 보이지만 해괴가 잘 되고,
잘 풀어집니다.
차에서 살짝 잘 익은 맑은 청향이 잘 납니다.
탕색이 아주 잘 나옵니다.
약 38%정도 발효가 된 탕색입니다.
시원하면서 은은한 송연향이 아주 좋습니다.
단맛이 잘 올라오고, 뒷 맛이 깔끔합니다.
마실수록 깊어지는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송연향을 맡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목 넘김이 편한 점성이 있고, 생진이 빠르고, 매우 균일된 맛을 전달합니다.
이 차가 한 3년정도 더 발효되면 노차의 맛이 나기 시작합니다.
훨씬 진해진 묵은향과 송연향이 잘 결합되서 더욱 흥미진진한 맛을 우리에게 전달합니다.
그래서, 백사계 흑차는 보통 3년이 지나면 가격이 많이 오릅니다.
실제, 시장에서도 3년이상된 백사계 흑차를 좋은 가격에 거래가 많이 되고, 바로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납니다.
공부차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우리나라 다구입니다.
우리나라 다구와 백사계 흑차가 잘 어울립니다.^^
엽저를 보면, 노차와 신차를 병배해서 제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백사계 흑차를 미리 준비해 두십시오.
지금이 가장 저렴한 가격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비싸지는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