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니료는 작가가 수장중이던 황룡산 원광자니로 제작했습니다.
자사1창, 문혁시대(1966-1976) 당대의 니료를 사용하여
문혁 자사호의 특징이 잘 살아있습니다.
검은 철 성분과 별처럼 반짝이는 소운모,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광물질 입자가
분명하게 관찰되며 꽤 큼직한 철입자가 작은 반점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검은 반점인 철 성분이 많을 수록 차의 단맛을 잘 끌어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다만, 소성온도의 차이(약 10~200℃)에 따라
동일 니료에서도 붉은빛이 강하거나 약하게 완성될 수 있습니다.
자사호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니료입니다.
니료 >> 형태 > 공예 > 작가 순으로 보시면
실패하지 않는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니료로 만들어 표면의 질감이 잘 살아있고,
사용하면서 은은한 광택이 점점 더 느껴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