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격 : 16cm x 7.5cm
용량 : 300cc (만수기준)
원광 : 주니
※ 용량은 만수기준이며 호의 뚜껑을 덮은 후의 용량입니다.
※ 측정방법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색상은 모니터 사양 및 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양근방 부인이신 왕생제가 제작하시고
석설대사께서 각을 새겨넣으신 기품있는 자사호입니다.
매끄럽고 광택있는 붉은 주니 사이로 보이는 금빛 사질이 은은합니다.
전체적으로 통통하고 균형잡힌 부드러운 형태로
호취와 손잡이의 형태가 통일감이 있어 안정감이 있습니다.
좋은 니료를 아낌없이 두어 두께가 두툼하며 무게감이 있습니다.
이러한 호에 뜨거운 온도를 필요로 하는 좋은 보이차나 흑차를 마신다면
얼마나 멋진 일이겠습니까!
저관이 크고 반듯하며 또렷함이 호의 형태와 닮은것이
작가가 호를 만드는 자세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표면에서 은은하게만 보이던 금빛 사질은 호의 내부에서 더욱 명확하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