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산 5호경 저조청은 자니에 단니가 혼합된 사질로 사질이 견고하고 강하고 색택은 자색에
붉은색의 사립砂粒이 투영되어 갈색으로 보입니다.
구조가 긴밀하여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고 따뜻함을 모아주는 효과와 통기성이 매우 좋습니다.
너비 : 11.3cm x 8.3cm
높이 : 4cm
용량 : 70cc
※ 용량은 만수기준이며 호의 뚜껑을 덮은 후의 용량입니다.
※ 측정방법에 따라 오차가 ±10cc or ±3cm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색상은 모니터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른 자사호와 다르게 납작하고 넓은 형태의 허편호로,호신이 배부분이 날과 같이 빠져있으며
출수구 끝 또한 바닥과 수평으로 두어 전체적으로 날렵한 인상을 주는 자사호입니다.
출수구와 호신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예리한 느낌을 주며
출수구와 두툼한 손잡이의 라인이 전체적으로 연결되는 듯
자연스러운 흐름이 연결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촘촘하게 박힌 귀한 저조청 니료가 섞인 자사호로
도톰하게 제작되어 손으로 쥐었을 때 제법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목의 지름이 넓고 높이가 낮아 뚜껑을 열면 호의 바닥이 그대로 보이며
찻잎이 크게 부푸는 우롱차를 우렸을 때
찻잎을 넣고 빼기에 매우 편리합니다.
직급이 없이 민간 도예가의 길을 걷는 서혜금은
대사들의 대공작가로 실력을 인정 받아 지금의 위치에 올라섰습니다.
한 때는 대공작가라 평가 절하되었지만 대사들의 작품을 실제로 만드는 능력이 곧 실력이 있다는 반증이 되어
서혜금은 그 이름 자체로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뚜껑안쪽부분과 저번에는 작가의 낙관이 찍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