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글입니다.
무애산방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땅, 지리산 자락 악양의
해발 300미터 고지 작은 산골 마을에 자리잡고있습니다.
산방지기(이수운)는 조금은 느린듯 자연을 벗삼아 차 농사 짓고,
녹차, 홍차, 황차, 청차, 백차, 덩이차(긴압차) 등의 다양한 종류의 차를 만들고있습니다
<무애산방 후발효차(긴압차) 벽아황>
찻잎을 무쇠솥에 덖은 후 유념하여 민황 후 햇볕에 말리고 증압 성형하여 만든 차입니다.
세월이 갈수록 후발효(산화/숙성)가 진행되면서 향은 깊어지고 맛은 부드러워집니다.
벽아황은 찻잎따기 -> 위조 -> 살청 -> 유념 -> 민황 -> 건조의 제다 과정으로
모차를 만든 다음 벽돌 모양의 전차로 긴압한 황차입니다.
벽아황은 1창 4기 정도의 큰 찻잎으로 만듭니다
일조량이 풍부한 시기의 찻잎은 섬유질과 폴리페놀 같은 각종 유효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완성된 차의 맛과 향을 높여줍니다.
줄기와 황편이 많이 섞여있어 시원하면서 단맛이 많은 차가 만들어집니다.
찻잎을 펼쳐 널어 수분을 증발시키고 향이 살아나면 원통형 살청기에서 덖습니다
덖음과 유념을 마치고 나면 대나무 채반에 쌓아 따뜻한 곳에 일정 시간 쌓아 놓습니다
황차 제다의 가장 핵심적인 과정인 민황을 통해서 찻잎은 황색으로 변하고
습기와 열로 미생물들이 생성되고 발효가
조금 진행되면서 황차 특유의 독특한 향과 맛이 형성됩니다
쌓아두는(민황) 시간의 흐름에 따른 찻잎의 색상 변화
햇볕에 건조합니다
벽아황은 후발효(산화/숙성)를 염두에 두고 모차를 만들기에
강한 열풍 건조를 하지 않고 햇볕에서 자연 건조합니다.
쇄청(햇볕 건조)으로 만든 차는 후발효(산화/숙성)과정에서
독특한 맛과 향을 형성하게 됩니다.
증압성형하는 과정입니다
햇볕에서 완전 건조하여 모차를 만든 후
수증기에 찌고 성형틀에 넣어 단단하게 긴압합니다
벽아황은 벽돌모양의 전차입니다.
건조과정입니다
통풍이 잘 되는 실내에서 건조합니다. 이 때 속까지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보관 과정에서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줄기와 황편이 들어간 큰 찻잎으로 만들어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좋은 차입니다.
제다 과정에서 찻잎을 하룻밤 쌓아 두는 민황을 거치면서 약발효가 일어나
차의 맛이 순하고 부드러워 빈속에 마셔도 부담스럽지 않고,
오랜 시간 보관하면서 세월의 흐름에 따른 차의 변화,
익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후발효차입니다.
1편 300g의 대용량으로 긴압 후 절반을 톱으로 잘라
1편 150g으로 만들어 구입시 가격적 부담을 줄였습니다.
벽아황의 기본적인 탕색
맑은 황금빛 탕색과 달고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맛의 황차,
5g을 개완에 넣고 우렸을 때 10회 이상 우러 나는 내포성이 좋은 차입니다.
< 무애산방 벽아황 우리기>
1. 차를 쪼갠 후 다관에 3g - 5g 정도의 차를 넣습니다.
2. 끓인 물(온도 : 80 - 90도 정도가 적당) 150 - 200ml를 붓습니다.
3. 30초 쯤 기다린 후 찻잔에 따라 드세요.
4. 10회 이상 반복해서 우려 드실 수 있습니다.
5. 기호에 따라 차와 물의 양, 온도 및 우리는 시간을 가감하세요.
고객님께 배송되는 제품 사진입니다
식품용 종이로 1차 포장 후 죽순껍질로 2차 포장합니다.
과도한 습기는 막아 주면서 통풍성이 좋고, 자연적인 멋스러움을 지닌
죽순 껍질은 후발효(산화/숙성) 과정에서 차와 아주 잘 어울리는 포장재입니다.
구입시 배송되는 제품은 2023년 05월 봉차 끝물 찻잎으로 모차를 만들어
2023년 05월 긴압한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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