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를 만나는 방법 - 공부차

손님께서 제품 구매 후 작성한 시음기를 공유합니다. 

비교시음을 통해 시음 차를 더 자세하게 들여다 보는 다회를 준비했습니다.

우선, 부산과 양산/울산에서 진행 했는데,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입니다. 

1회 07년과 08년 천량차
2회 58황산 수축복전차와 07년 정품 흑전차
3회 05년 공첨(우전) 육안람차와 11년 1급(세작) 육안람차

9월 24일 부산 다회 후기 
부산 다회는 차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부터 오래 드신 분들까지 함께한 다회였는데,  위 차들의 비교 시음은 고수부터 초보까지 함께 노하우와 생소한 표현을 나눌 수 있는 다회였다는 점에서 특별 했습니다. 
 

07년, 08년 천량차 3포 시음 후 끓여서 마신것에 대해 감탄.

58황산 수축복전차 맑은 단맛에 감탄

07년 정품 흑전차의 진한 맛속에서 올라오는 기분좋은 쓴맛에 감탄

부산 다온정 티하우스에서 보관 중인 차 
아주 좋은 흑전차

07년 천량차

08년 천량차

흑차 탕색은 맑아야 좋은 차이고, 흐린차는 좋은 차가 아닙니다. 

58황산 수축복전차

07년 정품 흑전차 - 이 차는 한 번 생산 했는데, 당시 직원 실수로 생산 일자가 07년 찍힌것과 08년 찍힌 것 두 가지로 있다. 그러나 맛은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관만 했지, 첫 판매하면서 발견한 문제입니다. 
07년 회복 생산시기 물자가 부족해서 발생한 문제로 해프닝 정도로 보입니다.

58황산 탕색 - 황금색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품 흑전차 - 역시 탕색이 아름답습니다.

 안화흑차는 끓일 때 더 큰 힘을 발휘합니다. 

07년, 08년 천량차 비교시음후 4탕째 혼합해서 끓였습니다. 

9월 26일 양산/울산 다회 후기  

 58황산 수축복전차 - 지금까지 복전이 싼 차라고 생각해서 안마셨는데, 내 생각이 완전히 잘못된 것임을 알게 해 준 고마운 복전. 특유의 지역향과 맑은 단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정품 흑전차 75g - 우전급 원료인 진한 안화흑차 맛이 인상에 깊게 내림. 황산 복전이 군침도는 단맛이라면, 정품 흑전차는  역사가 오래된 진한맛

07, 08년 천량차 비교시음 - 노차의 진향과 밀향이 서로 좋다 다투는 재미를 선사. 1년 차이가 이렇게 차이나는 것이 바로 차가 어려운 점이자 신나는 재밌는 일.

두 천량차를 섞어서 끓여서 마시고, 은은한 대추향에 감동 받은 분 많음. 

오늘 소개하는 15년 58복전 무자 황산 수축복전차는 아래 58년도에 생산한 58복전의 원료의 원료를 찾아서 만들었습니다.

백사계에서 생산할 때 주문제작자가 무자(글자없이)로 만들었습니다.

강력추천 합니다.

우선 드셔 보십시오.

1958년 백사계에서 생산 됐습니다.

21년 가을 광저우 차박람회때 110만위안(2억2천만원)에 낙찰 된 1958년 복전차 3kg을 시음하는 행사를 했던 기록입니다.

속칭 58복전으로 불리우는 이 차는 야생차(황산차)로 제작되었습니다. 

58 복전은 30만위안 시작가로 시작되어, 110만위안에 낙찰 됩니다. 이 후 180만위안까지 가격이 올랐다가 지금은 150만위안(3억)에 거래가 됩니다.

절세수축복차 (세상에 두 번째가 존재하지 않는 수축복차) 

일품경염천하 (일품으로 천하를 깜짝 놀라게하다.)

58 복전을 처음 마신 날을 잊지 못합니다. 

수축 복전차는 손으로 쉽게 해괴가 됩니다.
차칼로 결에 흠을 낸 다음 손으로 쪼개면 됩니다.
 

복전차에서 어떻게 이런 향이 날까? 생각하다가,, 아! 맞다.

몇 달 전에 마신 58복전이 생각납니다. 맞네요. 그 때 제가 받은 감동스런 그 향이 오늘 소개하는 15년 무자無字 수축복전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