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요] 분청 철채 박지 연화문 6인세트
(찻잔받침 포함)
<상품정보>
구성품 :
다관 1개, 숙우 1개, 개반 1개,
찻잔+잔받침 6개, 차통 1개
사이즈 :
다관용량 : 440cc
잔 크기 : 8cm(지름)*4cm(높이) 100cc(용량)
차통 크기 : 6.5cm(너비)*6cm(높이)
※ 사이즈는 측정방법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색상은 모니터 사양 및 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분청으로 만든 다구에 양각으로 연화를 새겨넣어
철 성분이 든 유약을 연화문 위에 칠하여 짙고 붉은 갈색빛을 띕니다.
부드러운 분청과 어두운 철채의 대비가 선명하여
채도가 낮아 우아하지만 문양은 화려합니다.
붉은 빛이 도는 흙과 푸른 빛이 도는 분채가 오묘하게 섞여든 분청바탕은
보드라운 색채만큼 촉감도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출수구가 촘촘하고 구멍이 많아 출수가 시원시원합니다.
밝은 빛을 띄는 분청은 탕색을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철성분이 든 유약은 어두운 갈색빛을 띄지만
모든 공정이 손으로 제작되기에 가마의 상태와 불온도,
유약의 철성분의 뭉침 정도 그 모든 것이 다구의 색과 형태에 영향을 끼쳐
공산품과는 달리 모두 반듯할 수 없으며, 그것이 수공품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물식힘 사발 혹은 숙우로도 사용하는 사발은 도톰하여
양손으로 받쳐들었을 때 지나치게 뜨겁지 않고 안정감있습니다.
찻자리에 두고 한두번 분량만큼 덜어먹을 수 있는 정도로
작은 크기의 앙증맞은 차통입니다.